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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림, 여름을 위한 옷 정리


| 고양이 넷과 집사가 사는 23평 아파트

- 여름맞이 안방 옷장과 서랍장 정리하기


낮에는 30도가 넘어가는 더위가 찾아왔다;


쉬는 날, 반팔 긴팔 뒤죽박죽 섞여있던 옷장을 여름 옷들로 정리하기로 하고 옷장을 비웠다.


| 싹 비우고 청소부터 시작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고양이 털, 먼지 청소부터 하기.

청소기로 한번 훑고, 물티슈로 닦아주었다.

닦아낸 옷장에 정리용품 자리 배치.

(미오는 위에서 구경하라고 옷장 위로 올려주었다. 매우 좋아함)


| 선반행거, 바구니, 옷걸이로 운동복 정리

먼저 서랍장에 정리해두던 운동복들을 옷장으로 옮겼다.


운동복 상의는 옷걸이에 걸어두고 하의는 선반 행거에 접어두었다.

이전에 옷방 정리할 때 옷걸이를 일반 사이즈 말고 가로 폭이 조금 더 좁은 옷걸이로 구입해서 전체 다 바꾸어줬는데 이렇게 얇은 티셔츠나 니트를 걸어놔도 어깨 부분이 덜 늘어나서 좋은 것 같다.

바구니에는 스포츠브라, 쇼츠 구분해서 담아두고

레깅스는 선반 행거에 색깔별로 칸칸이 나누어 두었다.


| 이불커버 수납 및 틈새공간 활용

그 아래 칸은 철제 선반에 이불커버를 정리했다.


이 철제 선반은 이케아에서 '안토니우스'라고 검색하면 나왔었는데 단종된 건지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안 나온다;; 대신에 지금은 사이즈는 다르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 요낙셀 시리즈가 있는 것 같다.

남은 공간에는 남는 옷걸이들을 걸어두고.

구석엔 케틀벨이랑 폼롤러를 보관한다.


밖에 꺼내두면 고양이들 뒷발차기에 닳아 없어질 것 같아 옷장 안에 넣어두고 쓴다. 소중함.


| 여름 옷은 종류별로 정리

옆의 키 큰 장에는 원피스, 스커트, 찰랑찰랑(?)한 바지 등 잘 구겨지는 옷들을 걸고

선반에는 모자를,

선반 행거에는 여름 니트, 반바지를 차곡차곡 정리했다.

아래 선반은 바구니에 위생용품, 미용용품을 담아서 보관하고 있다.


| 티셔츠와 청바지는 접어서 서랍장에 정리

마지막으로, 접어도 상관 없는 반팔 티와 바지들은 운동복이 있던 서랍장에 넣었다.

여전히 그라데이션에 집착..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정리해둬야 나중에 찾기도 편하다.




자리 배치도 마음에 들고, 가지런히 정리된 것도 마음에 들고.


올여름 유지 잘 하며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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