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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다음날 필수! 초간단 창틀 청소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블로그와 오늘의집에서 살림꿀팁을 나누고 있는 살림허선생입니다.


오늘은 비 온 다음날이면 꼭 해야 하는 창틀 청소법을 가져왔어요. 스펀지 수세미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빠르고 쉬운 아이디어예요.

저희 집 창틀은 원래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고 있는데 요새 비가 계속 와서 한동안 청소를 하지 못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환기 때문에 창문을 살짝 열어 놓았더니, 아이가 창틀에 물이 고여 있으니 손으로 막 만지고 놀더라고요.


그렇게 놀고 나면 손톱까지 까매져 있는 아이의 손가락.. ㅠㅠ


어서 창틀을 닦고 싶어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는데 언제 그칠지 모르는 계속된 비 소식.


그러다가 아주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일단 아이의 키에 닿는 창틀만 후다닥 청소하기로 결정했어요!




초간단 창틀 청소 방법

준비물: 주방 스펀지(수세미), 네임펜, 칼

창틀 청소 준비물 중에 스펀지가 있는데 이건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스펀지가 있었지만 저는 그냥 6개 묶여있는 가장 저렴한 스펀지를 골라 집으로 데려왔어요. 비싼 거 살 필요 없답니다. 집에 이런 게 이미 있으면 있는 거 그대로 쓰시면 돼요!


자, 그럼 지금부터 창틀 청소를 시작해 볼게요 :)


1.

스펀지를 창틀에 올려놓고 네임펜으로 창틀 틈새의 선에 맞추어 선을 그려주세요.


저는 저희집 창틀에 맞추어 선을 2개 그렸어요.


2.

스펀지를 옆으로 세워서 그린 선에 맞추어 칼집을 내어주세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스펀지를 끝까지 자르지 말고 조금 남겨두는 거예요.


이렇게~ 창틀의 높이에 맞춰 자르되 끝부분은 아직 붙어 있는 상태로 잘라주세요.


3. 


자른 스펀지에 물을 살짝 묻혀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해 주세요.


4.

창틀에 맞게 자른 스펀지를 창틀 사이에 끼워주세요.


두 손으로 스펀지를 꽉 잡고 아래로 쭉~ 내리고


틈새가 지저분하면 다시 한번 틈새에 맞추어 다시 아래로 쓰윽~ 내려 닦아주세요.


5.

마무리로 키친타올이나 물티슈로 한 번 더 닦아주면 간단하고 빠르게 창틀 청소 완료!


비포 & 애프터

훨씬 깔끔해졌죠?




닦은 스펀지는 잘 세탁하고 건조해서, 비가 완전히 그치면 집안 곳곳에 있는 창틀을 전부 청소해 주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창틀 청소해보세요! 비 그친 뒤 날씨만큼 개운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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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_ss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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