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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PC방 분위기 즐기는 방법! 홈PC방 꾸미기

안녕하세요! DIY와 전자제품에 관심 많은 블로거 희야사랑입니다.

오늘은 저희집에 꾸민 홈PC방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그냥 평범했던 방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PC방 한 번 가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방 하나를 PC방처럼 꾸며봤어요. PC 조립부터 조명 꾸미기까지 모두 직접했답니다.


1. 내 취향대로 PC 조립하기

우리집 홈PC방 분위기의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제 취향대로 직접 조립한 PC예요!

제가 사용한 케이스는 극강의 가성비 케이스인 다크플래쉬 DLM21! 

자주 품절되는 인싸 케이스예요. RGB도 예쁘고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한데 가격까지 저렴하거든요. 어렵게 구했다는...ㅎㅎ

여기에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CPU, 쿨러, 메모리, 팬, 그래픽카드 등 각종 부품을 조립해서...

전원을 켜니 짜잔! 벌써부터 영롱하죠? 

이 케이스는 버튼으로 팬 색상 변경이 가능해 개인 취향대로 설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튜닝 램이나 그래픽 카드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 변경 및 모드 변경이 가능하죠.

참, 이 케이스는 핑크색으로도 있어요. 동일한 제품인데 색상만 핑크랍니다!

홈PC방에 포인트를 더 주고 싶다면 분홍색 케이스 추천해요!

좀 더 자세한 컴퓨터 조립 과정과 제가 사용한 부품 목록이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자세히 써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2. 활용도 높은 와이드 모니터

기존에 가지고 있던 PC 한 대에 추가로 한 대를 더 들여와서 홈PC방을 꾸몄어요.

LG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21:9 모니터! 생각보다 커서 순간 TV가 배송 온 줄...ㅎㅎ​

29인치 모델과 고민했지만 틸트 조절은 물론, 높낮이 조절까지 가능해서 결국은 이걸로 선택했어요.

기존 16:9 모니터에 비해 가로 폭이 넓어 게임 뿐만 아니라 블로그 작성이나 멀티용으로 아주 좋아요.

3. PC방의 완성은 조명!

여기에 감성 충만한 조명까지 놓으면 최종 세팅 완료!!

스탠드 조명에는 샤오미 이라이트 컬러 전구를 끼우고, 책상 뒤에는 LED 스트립을 붙여서 분위기를 내봤어요.

앞서 조립한 화이트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144Hz 모니터(왼쪽)와 매칭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은 새로 들인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오른쪽)와 매칭했어요.

4. 스낵 코너 만들기

마지막으로, PC방에 빠질 수 없는 스낵코너도 만들어봤어요. 

선반에 컵라면과 과자를 진열하고, 메뉴판도 인쇄해 붙여놓았더니 그럴싸하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아이들이 전부 먹어버려서 새로 채워 넣기 바쁘네요 ㅎㅎ

홈PC방 완성!

셋팅을 끝내고 보니 정말 PC방 느낌이 나네요. 사장님 컵라면 하나 주세요!! ㅎㅎ

거의 1년 동안 하나하나씩 모으고 조립하고 만들며 완성한 홈PC방이라 더 뿌듯해요 ^^

현재는 메인 모니터를 벤큐 MOBIUZ EX2710 모니터로 바꾸고 24인치 모니터는 서브로 사용 중이랍니다.

Before

After

심심하던 방 하나를 홈PC방으로 꾸미고 나니,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PC방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집에 알파룸 혹은 남는 공간이 있다면 이렇게 취미 공간으로 꾸며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노하우가 궁금한가요? 오늘의집 회원이면 수천 개 노하우를 모두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