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손소독제가 청소꿀템으로! 손소독제 활용방법 5

안녕하세요. 살림, 요리를 기록하고 있는 핑크베베입니다.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손 소독제, 집마다 한 개씩은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손소독제가 단지 손만 소독하는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손 소독제의 에탄올 성분이 기름때, 찌든 때, 먼지 묵은 때, 스티커 제거 등에 세제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아주 좋답니다. 한번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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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제의 에탄올 성분은 가연성이므로 반드시 가스 밸브를 잠근 상태에서 청소해주세요.

주방 가스레인지.​ 겉으로 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 이렇게 들어보면 음식 찌꺼기로 냄새도 나고 기름 때가 쌓여 끈적끈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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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를 이용해서 닦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물티슈에 손 소독제를 묻혀 닦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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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의 에탄올(알코올) 성분이 기름때를 녹여줘 뽀득하게 잘 닦이고, 살균 작용으로 소독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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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뿌리고 닦아주기만 하면 뽀득뽀득~!

정말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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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때가 튀어 끈적해진 가스 배관도 뽀득하고 개운하게 손 소독제로 문질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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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 지저분한 주방 타일도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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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하고 깨끗한 주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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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름때 범벅 환풍기!! 후드망도 문제지만 환풍기를 사용하러 꺼냈을 때 위쪽으로 보시면 기름때가 잔뜩 앉아 만졌을 때 끈적함이 상당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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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기름때가...

이럴 땐 기름때가 있는 곳에 손 소독제를 짜서

젖은 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스윽 닦아주시면,

절어있던 기름때가 깨끗하게 닦인답니다. (*살짝 물기가 있어야 부드럽게 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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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손이 닿지 않는 틈새는 손 소독제를 묻힌 물티슈를 자에 끼워 2~3회 쓸어내 주시면

틈새까지 보송하게 닦아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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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 갓에 뽀얗게 내려앉은 먼지. 그냥 닦으면 먼지가 날리고, 밀리고, 뭉쳐서 여러 번 닦아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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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묵은 먼지도 물티슈에 손 소독제를 묻혀 닦으면 먼지가 밀리거나 날리지도 않고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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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먼지는 사라지고,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 새것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되었어요. (*전구에 앉은 먼지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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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유리에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더니 스티커 자국이 남았어요. 

아이 키우는 집에는 이런 거 흔한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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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자국에 손 소독제를 짜서 올린 다음 불리는 느낌으로 잠시 두었다가(1~2분 정도)

자를 이용해 살살~ 밀어주세요. 손 소독제의 에탄올 성분이 스티커의 끈끈이 성분을 녹여 쉽게 제거되고, 끈적임도 남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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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티커 자국이나 아이들이 창문에 붙여 놓은 판박이 스티커나 각종 유리병 재활용 시 스티커를 제거할 때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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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스티커가 손 소독제에 제거되는 것은 아니에요. 재질과 사용 면적 등에 따라 식용유, 전용 스티커 제거제, 선크림, 살충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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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밟고 다니고, 뒹굴뒹굴해서 땀 냄새, 발 냄새, 꿉꿉하고 찝찝한 놀이 매트. 이불처럼 빨 수도 없고, 물 세척이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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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에 손 소독제를 묻혀 물수건(물티슈)으로 닦으면 세척과 살균은 물론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좋아요.

물수건을 바꿔가며 깨끗하게 닦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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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잠시 말리면 보송보송 매트 청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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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손만 닦기엔 아까운 손 소독제! 주방 청소, 스티커 제거, 놀이 매트 청소 등...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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