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창틀 먼지 청소, 이렇게 하면 쉬워요!

안녕하세요. 13월의블루 입니다. 오늘은 더 쉽게 창틀과 방충망 청소하는 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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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은 구석구석 물로 닦아 청소해줘야 하기에 비 오는 날 청소하면 좋아요.

그래서 보통은 비 오는 날 비가 그치고 나서 청소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분무기로 물 뿌려서 청소를 해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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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 사진이에요. 안쪽에는 문을 닫아놓으니 먼지가 덜하긴 하지만 외부에는 시커먼 먼지들이 너무 잘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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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창틀과 방충망 청소는 항상 미루게 되는 영역 같아요. 환기할 때만 잠깐씩 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밖의 창틀까지는 잘 청소하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도 이 먼지와 함께 살 수는 없으니 청소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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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물기가 있겠지만, 제가 청소하던 날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분무기로 마른 곳에 뿌려주었습니다. 이래서 청소하기가 수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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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에도 물을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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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밀대로 방충망을 청소해줍니다. 밀대에 물티슈를 이용하여 상단에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를 할 수 있어요.

신문지나 뭐 다른 소재로 청소해도 좋은데, 저는 이렇게 물티슈로 몇 번 문질러주면 먼지 청소할 때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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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로 적당하게 먼지를 제거했으면, 다 닦이지 않는 찌든 때는 솔에 물티슈를 감싸준 다음 문질러 주세요.

솔의 까슬한 부분들이 방충망의 바람구멍 사이사이의 먼지를 물티슈로 닦아주면서 제거가 됩니다.

물티슈를 안쓰고 그냥 솔로 청소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이 부분은 별로더라고요. 그냥 솔만 하게 되면 그 먼지를 제 입속으로 들어가는 거 같아서 이렇게 물티슈로 감싸서 해주면 먼지를 물티슈가 닦아주니 먼지를 흡입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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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티슈가 검게 변했습니다^^ 그나마 한번 먼지를 제거해 주었더니 이 정도네요. 밀대가 없다면 그냥 솔과 물티슈로만 닦아줘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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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은 워낙 폭이 좁아서 손으로 닦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창틀청소를 할 때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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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를 젓가락으로 이용하여 구석구석 좁은 공간까지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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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의 프레임 안쪽 같은 경우에는 청소솔 등이 있으면 이렇게 물티슈로 감싸준 다음 청소하면 편해요. 방충망의 찌든 때 역시 청소솔의 까칠한 면과 물티슈가 만나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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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면서 먼지들이 바닥에 떨어지기 때문에 거실의 바닥도 같이 한번 청소해 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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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성비로 샀던 스팀 청소기로 구석구석 바닥도 닦아주었어요. 그냥 보통은 밀대로 가볍게 닦아주는데 가끔 한 번씩 스팀 청소기로 해줌 더 개운하긴 합니다.

기름 때로 얼룩덜룩했던 창문과 방충망이,

이렇게 깨끗해졌답니다! 방충망도 창틀도 아주 뽀얗게 정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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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놀이터도 깨끗하게 보이네요. 톡톡 떨어지는 비 오는 소리도 듣기 좋은데 이젠 햇살이 너무 화사하게 빛나고 있는 오후입니다.

창틀을 청소할 때는 홈 사이사이의 촘촘망도 한번 스윽 닦아 내리면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먼지가 쌓여 흩날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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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청소 후 청정해진 거실이에요. 기존에는 방충망에 있던 먼지들도 함께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깨끗해진 방충망 덕분에 훨씬 더 집이 쾌적해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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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충망에 있던 먼지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좀 기분이 안 좋긴 하지만 이제라도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했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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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청소기 막대 등을 활용하면서 창틀 청소를 했었는데, 이젠 청소솔과 물티슈만으로 손쉽게 빠르게 방충망 청소를 하는 노하우가 쌓였어요. 이 방법으로 가끔씩 청소를 해주면 좀 더 수월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만 이렇지 방충망 청소는 손이 잘 안 가게 된 날 잡아서 한다는요..^^ 그래도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해주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요. 

봄이 다가오는 요즘, 여러분도 방충망, 창틀 청소 한번 해주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