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스타일에 골드 포인트를 더하는 인테리어를 했어요. 20평대의 작은 아파트이다 보니 어두운 컬러를 중심으로 무겁게 꾸미면 집이 더 좁아보일까봐 베이지색을 좋아하는 신랑의 취향을 반영했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 컬러를 더했어요. 처음에는 프렌치 느낌을 내고 싶어서 웨인스코팅을 포인트로 시공하려 했는데, 유행을 타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집 전체에 시공을 하는 게 아니라면 자칫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다는 디자이너님의 의견을 따라 기존의 몰딩보다 두꺼운 클래식 몰딩으로 공간에 힘을 주기로 하면서 기본 틀이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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